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인트 가드 (문단 편집) == 수행하는 역할과 요구되는 역량 == * '''팀의 사령탑''': 보통 팀에서 가장 전술적 이해가 좋은 선수가 포인트 가드를 맡는다. 감독의 전술적 지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수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미식축구의 쿼터백과 비교되기도 한다. 이때문에 높은 BQ와 리더십,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한다. 감독이 계획한 작전에 따라 볼 순환을 매끄럽게 하는 역할이면서 볼을 제일 오래 가지고 있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코트 상황과 전술에 대한 이해, 수행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드리블과 패스를 잘한다고 좋은 포인트 가드라고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볼 핸들러''': 포인트 가드는 센터 혹은 포워드의 스크린 지원을 받아가며 공을 지켜야 한다. 따라서 공을 손으로 다루는 스킬이 뛰어나야 한다. 공격에 실패하고 공을 빼앗겼을 때 공을 빼내는 역할도 자주 수행한다. 가드라는 포지션 명칭 자체가 공격쪽이 가진 공을 상대 수비수에게서 지켜내는 포지션이란데서 유래했다. * '''볼 배급''': 포인트 가드는 아군에게 전술을 지시하며 패스로 공을 전달한다. * '''볼 캐리어''': 전술을 개시할 때 상대 골대 근처까지 공을 운반한다. 공을 운반하는 역할은 어떤 포지션이든 다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포인트 가드가 제일 많이 한다. 물론 [[시카고 불스]]의 [[스카티 피펜]], [[마이클 조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 [[르브론 제임스]] 등 유명 가드/포워드들은 대게 공 다루는 스킬도 화려하지만, 이런 선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팀에서 공 지키고 있는 역할은 포인트 가드의 몫이다. 동네 농구하면서 풀 코트를 뛰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볼 운반이라는 임무를 과소평가하기 쉬운데, 28m의 길이에 달하는 풀 코트에서 공격을 시작할때 포인트 가드는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 룰에 따라 24초 중, 8초 안에 14m에 달하는 상대방의 코트 안까지 공을 들고 와야 한다. 당연히 상대방이 적극적인 전진수비로 방해할 수 있으며,[* 슬램덩크에서 [[산왕공고]]의 존 프레스가 바로 이 상대 포인트 가드를 적극적으로 압박하는 수비법이다.] 이에 밀려서 하프코트를 넘지 못하거나 공이 뒤로 밀려나면 공격권을 빼앗긴다. 정식 경기에서 포인트 가드는 이런 볼운반만 4~50번 이상 하기 때문에 절대 작고 사소한 일이 아니다. 포인트 가드가 볼 운반과 볼 통제가 안된다면 그건 이미 포인트 가드가 아니다. 아무리 개인기가 좋은 선수라도 이게 안 되면 포인트 가드 역할을 할 수 없다.[* 상대를 제치는 드리블과 볼을 뺏기지 않고 간수하는 드리블은 또 다른 문제다.] 체구가 작은 선수들이 고질적인 부상이 적고, 포지션 특성상 주력만 어느 정도 갖추면, 나머지 운동능력은 그다지 큰 상관이 없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베테랑들이 많다.[* 실제로 리딩 위주 포인트 가드 중 운동능력이 처지는 선수들도 많다. 초창기엔 패트릭 유잉과, 이후 레지 밀러와 함께 했던 191cm 포인트 가드 마크 잭슨은 가드치고 거북이처럼 느린 선수였는데, 가드치고 좋은 덩치를 이용해 포스트업을 적극 활용, 쏠쏠히 재미를 봤다. 다만 불스 시리즈에서 필 잭슨 감독이 201cm에 달하는 피펜을 붙히는 통에 피를 봤다.] * '''[[리바운드#s-2]]''': 포인트 가드의 수비 리바운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빅맨#s-2]]들이 리바운드해서 공을 전달 받는 것보다 직접 리바운드해서 달려나가는게 더 빠른 공격 전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매직 존슨]], [[제이슨 키드]] 등이 이에 해당했으며 현재는 [[러셀 웨스트브룩]], [[제임스 하든]], [[벤 시몬스]], [[루카 돈치치]] 등이 이에 해당된다. * '''체격 조건''': 센터와 포워드와는 달리 장신 선수가 많지 않다. 큰 체격보단 스피드, 방향 전환, 손끝 감각과 같은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키가 작아야 더 유리한 부분도 있다. 키가 작은, 그러니까 농구 선수 평균 키에 못 미치는 선수가 자세를 낮추고 드리블하면 수비수가 공을 빼앗는 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평균신장이 2m 내외인 NBA에서도 2m를 넘는 포인트가드는 많지 않고 190cm를 겨우 넘기거나 그보다 작은 선수들이 더 많이 보이는 포지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